“녹는 실 이용한 하이코 시술, 만족도 높아”

 

“녹는 실 이용한 하이코 시술, 만족도 높아”

 

 

코성형은 한국인이 두 번째로 많이 하는 성형수술이다. 따라서 남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갖는데다가 방법도 다양하다. 가장 기본적으로 알려진 수술부터 지방이식, 필러 등 여러 방법이 있다.

 

T클리닉 권 모 원장에 따르면 수술은 영구적 효과를 볼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선택하고 있지만, 절개를 해야 하기 때문에 부기와 멍 등이 따른다. 그러다 보니 일상생활에 지장을 줘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필러 역시 경제적인 가격과 짧은 시술 시간으로 비교적 부담이 적으나, 원하는 모양을 연출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혹 필러가 녹으면서 코가 뭉뚝해지는 현상이 발생할 우려도 무시할 수 없다.

 

권 원장은 “코는 약간의 변화로도 심미적 효과를 줄 수 있지만, 호흡기와 연결된 중요한 신체 부위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안전하면서도 보다 나은 결과를 줄 성형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원장은 “녹는 실을 이용해 코 모양을 개선하는 울트라브이 하이코 시술로 성형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추천한다.

 

하이코 시술은 보형물이나 필러 용액이 아닌 하이코 전용실을 삽입해 콧대를 교정하는 방법이다. 이때 사용되는 실은 식약처에서 최고 안전등급을 받은 Polydioxanone로 이물감이 거의 없으며, 최대 1년이 지나면 체내에 흡수된다.

 

특히 필러로 개선하기 어려운 코끝까지 섬세하게 교정할 수 있어 보다 자연스럽고, 원하는 모양에 가까운 코 모습을 만들 수 있다. 또 실이 녹으면서 콜라겐을 형성시켜 부작용의 위험이 적고 두 번의 시술 시 보다 오랫동안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권 원장은 “하이코 성형의 경우 시술 시간이 10분 내외로 짧고 흉터가 남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며 “그에 비해 콧대부터 코끝까지 섬세한 교정이 가능해 시술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아무리 안정성을 입증 받은 시술이라도 얼굴 피부에 직접 행하는 것이니만큼 병원 및 의료진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