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건조증 막는 똑똑한 샤워법

피부 건조증을 방지하는 똑똑한 샤워법

 

 

촉촉한 피부를 위해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려면 목욕이나 샤워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모세 혈관을 따라 혈액내의 영양소나 산소를 피부로 쉽게 공급해주기 때문이다.

목욕할 때는 물의 온도를 잘 맞추고, 시간 안배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 온도는 39℃ 전후가 적당하며,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를 보호하는 피지막을 제거시켜 건조하고 거친 피부를 만든다.

먼저 따뜻한 물을 욕조에 받아 버블 바스로 거품을 만들고 몸을 담근다. 단 너무 오래 있으면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지므로 15~20분 내로 끝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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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프를 사용해 샤워할 때는 미리 퍼프에 거품을 충분히 만들어 몸을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문지른 후 미온수로 깨끗히 헹군다. 뜨거운 물이나 때밀이 타월, 과도한 클렌저 사용은 피부의 기름기를 완전히 제거해 건조증을 유발하므로 겨울엔 특히 자제해야 하며 보습성분이 있는 보디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겨울철에 샤워는 하루 1회, 탕욕은 주 1회, 각질 제거를 위한 스크럽제의 사용은 월 1회가 적당하다.

 

샤워 후, 촉촉한 보습효과를 주는 바디케어 법

 

피부 건조증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나 실내의 과다한 난방으로 인해 생기는 증상 중의 하나다. 특히 팔이나 허벅지, 종아리, 복부 등 피지 분비가 적은 부위에 나타나기 쉽다. 때문에 샤워나 목욕 후에는 수분이 모두 증발하기 전에, 바디 로션이나 오일을 충분히 발라 손실된 수분과 유분을 공급해준다.

바디 오일은 수분 증발을 막아 피부를 오랫동안 촉촉하게 유지해주는데, 피부 친화력이 좋은 식물성 오일을 사용하면 더욱 산뜻한 느낌을 가질 있다. 바디 오일은 샤워나 목욕 직후 피부에 약간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마사지하듯 전신에 바르며, 바디 로션은 바디 오일과는 달리 물기를 말끔히 닦은 후 팔꿈치나 무릎, 종아리 등 피부가 쉽게 건조해질 수 있는 곳에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다.

 

 

 

 

​<샤워 전 관리>

 

목욕 전에 물을 마셔두면 목욕 중에 땀과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으므로 목욕이나 샤워 전 물을 한 컵 정도 마시면 효과적이다. 수분 보충을 해주지 않으면 목욕 후 피부가 급격히 건조해 질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한다.

 

​<샤워 후 관리>

 

​샤워를 마친 후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가 가진 수분을 함께 가져가는 경우가 있으며 피부가 가진 유분기를 닦아내 몸은 더욱 건조하고 탄력을 잃는다. 따라서 수분을 빠져 나가지 않게 하면서 탄력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샤워가 끝난 후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바디 밤, 오일 및 로션등을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