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가슴 만들려면 수면습관도 중요

예쁜가슴 위해 수면습관도 중요

 

 

걷는 자세, 브레지어 착용요령도 영향

 

​예쁜 가슴을 유지하려면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양 어깨를 똑바로 펴고 곧은 자세로 걷는다든지, 또 가슴 사이즈에 맞는 브래지어를 착용한다든지 하는 것들이다. 이러한 사소한 생활습관들이 예쁜 가슴을 만드는데 영향을 미친다.

 

수면습관 또한 예쁜 가슴을 만드는데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매체 스킨케어대학은 아름다운 가슴과 수면 생활습관의 관계에 대해 소개했다.

 

여성호르몬의 분비와 가슴에 관계가 크다는 사실은 익히 들어 알 것이다. 충분한 수면은 여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에 영향을 준다. 특히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여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이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는 시간대다.

특히 사춘기에서 만 25세 정도까지의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하므로 이 시간대에 수면을 취하지 않는다면, 여성호르몬의 양이 적어지고 가슴이 성장하기 어렵다. 가능한 이 시간대에 취침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수면을 취할 때의 자세가 가슴을 처지게 하거나 모양을 예쁘지 않게 만드는 주범이 된다. 엎드린 상태에서 수면을 취하면 자신의 체중으로 가슴을 압박해 가슴모양이 무너지게 된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도 가슴에 주름이 생기거나 처지기 쉽다.

때문에 수면 시에는 천장을 바라보며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자는 것이 중요하다.

 

 

 

 

잘 때 가슴이 처지는 것이 우려돼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자는 여성들이 있다. 그러면 브래지어의 와이어 등이 가슴을 조여 답답함을 불러 일으킨다.

수면 시 림프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는 편이 좋으나, 가슴 처짐이 우려된다면 스포츠 브라나 수면용 노와이어 브래지어를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

 

​이러한 생활습관을 갖는데도 불구하고 볼륨 있고 예쁜 가슴이 안되기 때문에 가슴성형 시술을 받으려는 여성들이 많다.

최근 여성들에게 선호되는 물방울 가슴성형은 여성의 본래 가슴에 흡사한 모양을 보이는 물방울 보형물을 이용한 수술이다. 신체 밸런스 및 크기, 모양, 볼륨 등을 고려해 자연스럽고 정확한 가슴모양을 예측함으로써 아름다운 형태의 가슴으로 개선할 수 있어 시술자들 사이에 만족도가 높다.

 

성형전문의들은 “가슴성형 시 보형물 크기는 전반적인 가슴의 상태, 즉 유방자체만이 아닌 대흉근의 양, 흉곽의 모양, 틀, 둘레, 피부의 두께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결정해야 한다. 따라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가슴성형 전문의에게서 수술 받는 것을 권장 한다”고 조언했다.

(G성형외과병원 이 모 원장)